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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햇살둥지' 입주자 찾아요

부산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공가리모델링 반값임대사업(햇살둥지사업) 이 순항 중이다.

부산시는 "지난 2월부터 2단계 햇살둥지사업 임대희망자 공개 모집을 통해 지금까지 공가 63개동을 선정, 리모델링이 진행됐으며 연말까지 100개동 리모델링이 무난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공가리모델링이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자치구는 해운대구 18개소, 남구 9개소로 대학가 밀집지역이라는 것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됐다.

특히 영도구의 경우 장기간 방치돼 온 구 원불교 건축물을 사업비 2억원(소유자 부담 1억 5000만원, 시비 지원 5000만원)을 투입해 방·화장실 등 10개실로 리모델링 중에 있다. 이 곳은 6월 중 공사를 완료해 7월에는 대학생 10명~20명이 주변 시세의 반값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현재 진행 중인 63동 중 6세대 15명이 입주를 완료했고, 나머지는 6월 중에 리모델링이 마무리되면 입주하게 된다.

이같은 햇살둥지 사업의 순항에 부산시는 2차 임대희망자 공개모집에 들어갔다. 모집기간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며, 대상은 공가 또는 부분공가로써 노후 단독주택·다세대·연립·아파트 등이다.

지원조건은 인근 시세의 반값에 3년간 전·월세로 임대해야 하며, 이 경우 동당 최대 1800만원까지 지원한다. 자세한 문의는 공가 소재지 해당구청 건축과로 하면 된다.

한편 이 사업의 입주자는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저소득 주민,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홀몸노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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