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건/사고

칩거 15일 윤창중 뭐하나?…자택서 대응책 고심中



박근혜 대통령 미국순방중 불거진 성추행 의혹으로 낙마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지난 11일 기자회견 이후 15일째 경기도 김포시 자택에서 칩거하며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경찰 관계자 등에 따르면 그는 향후 여러 상황에 대비해 평소 친하게 지낸 몇몇 지인과 휴대전화로 연락하며 대응책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법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향후 미국 현지 경찰 조사에 대한 대책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칩거 이후 한때 모바일 메신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윤 전 대변인의 신변 이상설이 수차례 나돌았지만 모두 허위사실로 밝혀졌다.

윤 전 대변인은 지난 11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하림각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추행 의혹을 전면 부인한 뒤 같은 날 오후 김포 자택으로 귀가했다.

당시 기자회견을 자청해 피해 인턴 여성의 "허리를 툭 쳤다"고 주장했으나 지난 9일 급거 귀국한 직후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조사에서는 피해자의 "엉덩이를 만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2차 성추행이 있었다 등 윤 전 대변인이 기자회견에서 밝힌 내용과 사실 관계가 다른 여러 의혹이 추가로 제기됐고, 그는 보름째 자택에서 칩거하며 외부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이로 인해 그의 칩거가 오래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스스로 미국 경찰에 자진출석을 하지 않는 이상 그는 여론의 추이를 살피며 '시간 끌기'를 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그러나 피해 여성이 한국 경찰에 직접 고소할 경우 윤 전 대변인은 국내에서 즉시 경찰 조사를 받아야 하는 상황을 맞을 수도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