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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베일벗은 ‘전기먹는 하마’···서울 건물별 에너지 소비량 첫 공개

삼성전자 서초사옥이 서울시내에서 전력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대기업 사옥으로 꼽혔다.

하지만 1㎡당 에너지 소비량은 호텔신라의 38%에 불과해 에너지 효율에서는 앞선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는 대기업·대학·병원·호텔·백화점 등 5개 분야의 에너지 다소비 건물 100곳의 에너지소비 성적표를 26일 처음 공개했다.

성적표에 따르면 대기업 전력소비량에서는 삼성전자 서초사옥이 3만4863MWh를 사용해 1위를 차지했다. 두산타워(2만8555MWh), 포스코사옥(2만3149MWh), LG트윈타워(2만2960MWh), GS타워(2만173MWh) 등이 뒤를 이었다. 전년대비 에너지소비증가율은 SK빌딩이 19.9%로 가장 높았다.

1㎡당 에너지소비량은 LG트윈타워(107.5Kgoe)에 이어 두산타워(66.1Kgoe), 삼성전자 서초사옥(52.1Kgoe), GS타워(49.9Kgoe), SK빌딩(44.9Kgoe) 순으로 많았다.

하지만 대기업의 전력 소비량은 다른 분야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수준이다.

서울시내 전체에서 전력소비량이 가장 많은 건물은 15만2664MWh를 쓴 서울대학교였고 호텔롯데(11만6519MWh)와 삼성서울병원(9만3888MWh)이 뒤를 이었다.

1㎡당 에너지 소비량이 가장 많은 건물은 138Kgoe를 쓰는 호텔신라이었으며 그랜드하얏트 서울(133Kgoe), LG트윈타워(108Kgoe), 삼성서울병원(101Kgoe) 등이 뒤를 이었다.

서울시 관계자는 "평균 총에너지 소비량은 병원(1만819TOE), 대학(1만180TOE), 호텔(8166TOE), 백화점(7937TOE), 대기업(4979TOE) 순으로 나타났다"며 "대기업들이 에너지 효율 투자에 가장 앞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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