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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스웨덴, 얼굴 인식 기능 음주측정기 도입



스웨덴의 범죄관리기관이 보호관찰을 중인 알코올 중독자들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얼굴 인식 기능이 탑재된 알코올 측정기를 개발했다.

스웨덴 범죄관리기관에 따르면 술 때문에 범죄를 저지른 사람 중 6개월 이하 형을 받은 자는 감옥에 수감되는 대신에 전자발찌를 차고 보호관찰을 받을 수 있다. 알코올 중독자는 보호관찰 기간 동안은 음주가 금지되며, 보호기관 직원이 직접 방문해 알코올 수치를 측정한다. 술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다시 음주를 하다 적발되면 감옥에서 남은 기간을 보내야한다. 작년에는 2296 명이 발팔찌와 함께 보호관찰을 받았으며 그 중 207 명이 룰을 어겨 감옥살이를 했다.

그러나 보호관찰 대상이 너무 멀리 사는 경우는 직원의 방문이 쉽지 않다. 이를 악용 다른 사람이 대신 음주 측정에 응하는 방법으로 속이는 경우가 자주 발생했다. 얼굴인식 기능 알코올 측정기는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범죄관리기구는 성능 테스트 결과 측정 대상의 얼굴을 정확하게 인식하는 정확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범죄관리기관 직원들이 보호관찰 대상자들의 집까지 찾아갈 필요가 없어졌다.

/ 에벨리나 올손 기자 · 정리 = 김동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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