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일반

이탈리아 "자전거를 제 1 교통수단으로"



이탈리아의 유력 시장 후보가 자전거를 주요 교통 수단으로 만든다는 공약을 내놓아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M5S(Movimento 5 Stelle)당에서 로마시장 후보로 출마한 마르첼로 데 비토는 '시티플랜'을 통해 3년 안에 자전거 도로 1000km를 신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체 교통수단에서 개인교통수단 비율을 70%까지 늘리는 반면 대중교통은 30%까지 낮추고, '30km 존'을 만들어 주차문제에도 변화를 일으켜 자동차 사용량은 줄이겠다는 것이다. 자전거를 제 1의 교통수단으로 바꾸는 것이 목표다.

그는 "로마는 이미 차량으로 과포화 상태"라며 "도보로 다닐 수 있는 지역을 거리와 문화재 안으로 국한시키지 않고 시내 및 교외 지역으로까지 확대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폐차하거나 차량을 재구매 하지 않는 시민에게 인센티브를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중교통은 정상화시키는 방향으로 지원을 계속해 메트로(이탈리아의 지하철) C선과 같이 요금이 너무 비싼 경우 지원금 조성으로 가격을 낮출 것이라고 밝혔다. 또 무임승차 문제에 대한 해결의지를 표명하며 대중교통 정상화를 논했다.

대중교통 요금을 인상하지 않고 어떻게 재정 문제를 해결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행정부와 운전자들 사이의 대화와 관계 회복을 통해 해결 중"이라고 답했다.

/정리=박가영 인턴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