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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검찰, 원세훈 전 국정원장 금주중 재소환 검토

검찰이 원세훈 전 국정원장을 이번 주 중 재소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26일 전해졌다.

'국가정보원의 대선·정치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윤석열)은 원 전 원장에 대한 조사를 최대한 빨리 마무리 짓는다는 방침이다.

특별수사팀은 그동안 국정원 심리정보국 민모 전 국장과 이종명 전 3차장, 원 전 원장을 차례로 불러 국정원 직원들의 조직적 대선 개입 여부를 조사했다.

수사팀은 22일 민 전 국장, 24일 이종명 전 3차장을 각각 재소환해 직원 70여 명에게 정치개입 활동을 지시했는지 추궁했다.

한편 이번 사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의 공소시효는 다음달 19일까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