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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부산서 여성 속옷 상습절도에 음란행위까지…40대 구속

부산 남부경찰서는 27일 여성 속옷을 상습적으로 훔치고 성추행한 혐의(상습절도 등)로 조모(42)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2011년 2월부터 최근까지 20회 걸쳐 부산 남구 대연동에서 여성이 혼자 사는 원룸에 침입, 속옷과 현금 등 11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조씨는 지난해 6월 1일 오전 3시45분쯤 김모(20·여)씨의 원룸에서 김씨의 속옷을 뒤집어쓴 채 음란행위를 하며 김씨의 엉덩이를 만진 것으로 밝혀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