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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대구 실종 여대생, 하의 벗겨지고 타박상 입은채 시신으로 발견

대구에서 실종된 여대생이 하루 만에 경북 경주 한 저수지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여대생 A양은 지난 25일 오전 4시쯤 대구 중구 삼덕동에서 택시를 탄 뒤 다음날 오전 경주시 건천읍 화천리 한 저수지에서 낚시꾼에 의해 발견됐다.

발견 당시 남양은 하의가 벗겨진 채 얼굴에 타박상을 입고 이 3~4개가 부러진 상태였다고 경찰은 전했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이날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가릴 방침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