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 호텔이 예년보다 빠르게 다가온 무더위에 발맞춰 수영장·스파 할인이용권을 포함한 패키지를 잇따라 선보였다. 휴가는 떠나고 싶지만, 멀리 가기에는 시간이 부족한 이들, 마땅한 아이디어는 없지만 이번 여름만큼은 럭셔리한 '힐링 바캉스'를 떠나고 싶은 이들을 위해 최적의 휴가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은 다음달 15일부터 이용할 수 있는'서머 바캉스 패키지'를 선보인다. 디럭스 룸 선택 시 1박과 함께 카페 아미가에서의 2인 조식 뷔페와 로비 라운지 델마르의 스무디 또는 생맥주가 제공되며, 클럽 디럭스 룸 선택 시 20층 임피리얼 라운지의 2인 조식 등 클럽 라운지 혜택을 제공한다. 복층 스위트 또는 코너 스위트 선택 시 클럽 임피리얼 라운지의 2인 조식과 함께 클럽 라운지 혜택, 와인과 샐러드 룸서비스, 호텔 제작 커플 티셔츠 등을 선물로 준다.

'서머 바캉스 패키지'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천연 브랜드 로얄 네이처의 샴푸·컨디셔너·핸드크림으로 구성된 허니레몬 선물 세트와 야외 수영장 50% 할인 이용권도 함께 제공된다. 단 우천 시에는 야외 수영장이 폐장되며 선베드 수량 한정으로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22만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부터. 문의: 02) 3440-8000

한강과 아차산을 끼고 있는 W 서울 워커힐은 6월 한 달 동안 특별한 '얼리 썸머 패키지'를 판매한다. 매력적인 레드와 화이트로 꾸민 원더풀 룸 1박과 2인 조식, 유난히 변덕스러웠던 봄 날씨로 거칠어진 피부와 지친 마음을 동시에 힐링할 수 있도록 W호텔 내 사우나 '워터존' 무료입장권을 증정한다.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팥을 베이스로한 W호텔만의 오리지널 빙수 '우빙수'도 함께 맛볼 수 있다.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실내수영장과 피트니스센터 무료입장도 추가로 제공된다. 2인 기준 33만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 문의: 02)2022-0000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6월 1일부터 7월 18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얼리 쿨 서머 패키지'를 출시했다. 호텔동 1층에 위치한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 조식 뷔페를 포함해 시원한 여름밤을 만들 수 있는 생맥주 2잔과 아뮤즈 부쉬 컬렉션을 제공한다. 패키지 예약시 5만원을 추가로 지불하면 야외 수영장 '오아시스를' 2명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회원 전용 실내 수영장과 피트니스 센터는 조건 없이 이용 가능하다. 디럭스룸 1박 기준 55만6000원부터 시작되며 이달 31일까지 예약을 완료하면 20% 할인된 얼리버드 특가로 이용할 수 있다. 문의: 02)2250-8000

엠블호텔 킨텍스는 이른 여름휴가를 위한 주말 패키지 '첫 만남'을 선보였다. 금·토·일 이용에 특화된 상품으로 휴가기간 전에도 미리 여름을 즐길 수 있다. 슈페리어 객실 1박과 쿠치나M 조식 2인, 일라고 웰컴 트링크 2인으로 구성됐으며 주말패키지 이용고객에게는 로얄 네이처 기프트 세트를 선물로 준다. 26만6200원부터. 문의: 031)927-7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