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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검찰 "CJ 비자금 유입 의심계좌 명의자·소유주 추적중"

CJ그룹의 해외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그룹 측의 계열사 주식 거래 내역을 분석하면서 비자금 유입이 의심되는 계좌의 실제 소유주와 그룹의 연관 관계를 추적하고 있다.

27일 검찰과 증권·금융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윤대진 부장검사)는 거래소에서 CJ와 CJ제일제당의 2004년, 2007년, 2008년 등 3년치 주식 거래 내역을 넘겨받아 주요 주주의 변화와 주식 또는 출자지분의 금액 변동 여부를 살피고 있다.

검찰은 CJ그룹이 차명 계좌를 통해 비자금으로 계열사 자사주를 매입한 의혹이 짙다고 보고 있다.

외국인 계좌주가 국내 주식에 투자하려면 당국에 '외국인 투자 등록'을 해야 하며 국내 증권사에도 계좌를 개설해야 하기 때문이다.

검찰은 해당 3개년의 주식 거래 자료를 토대로 계좌 주인이 누구인지, 어떤 증권사 창구를 통해 거래 주문이 많이 이뤄졌는지를 파악한 뒤 해당 계좌주와 CJ그룹의 연관 관계를 파악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