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법원/검찰

서울경찰청, 수사 자료 삭제 의혹 항변

'국가정보원 선거개입 의혹'에 대한 수사 축소 및 은폐 의혹에 대해 검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서울경찰청이 본격 대응하고 나섰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27일 "국정원 의혹에 대한 노트북 분석자료와 분석 결과를 수서경찰서에 넘겼다"면서 "검찰이 자료를 확보하려면 수서경찰서를 통해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조직적으로 자료를 삭제했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며 "검찰도 관련 자료 삭제나 은폐와는 무관함을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사 관련 자료를 삭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서울청 사이버수사대 소속 A경감은 자신의 PC에 내려받았던 하드디스크 복구 방지 프로그램을 압수수색 당일인 20일 돌린 것으로 전해졌다.

A 경감이 이 프로그램을 가동한 시간은 오전 9시50분께로 당시는 검찰 수사관들이 압수수색을 위해 서울청 회의실에서 대기하던 시점이었다.

경찰 측은 "A 경감은 '짧은 시간' 무오를 돌렸으며 오해의 소지가 있을 것 같아 곧바로 가동을 중단했다"고 설명했다.

A경감은 프로그램을 돌린 것에 대해 "고의가 아니었다"며 "어차피 국정원 사건 수사기록 자체가 내 PC에 있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