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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방/외교

윤병세 외교장관 "북한 변화 행동으로 보여야"

윤병세 외교부장관은 최근 방중한 북한 최룡해 특사의 발언과 관련 "대화를 위한 대화는 안된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27일 외교부청사에서 내외신 브리핑을 통해 "북한은 비핵화와 관련된 국제의무와 약속을 지켜 행동으로 진정성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사회는 북한의 핵보유를 절대 용인할 수 없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보내왔다"면서 "정부는 북핵문제의 진전과 북한의 변화를 위한 외교적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우리는 중국측이 북측에 대해 비핵화 원칙을 강조한 것을 평가한다"면서 "다음 달 말 한중 정상회담에서도 북핵 문제에 대한 공조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