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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검사 책상 속 700만원 돈봉투…감찰본부, 해당 검사 중징계 청구

대검찰청 감찰본부는 현직 검사의 책상에서 현금뭉치 봉투가 발견돼 법무부에 중징계를 청구했다.

27일 감찰본부(이준호 본부장)에 따르면 최근 보안점검을 벌이던 중 광주지검 산하 지검 소속 A검사의 책상에서 5만원권으로 총 700만원이 들어있는 돈봉투를 발견해 감찰을 진행했다.

감찰 결과에 따르면 A검사는 지난해 1월 전 근무지에서부터 알고 지내던 지인의 청탁으로 피고소인의 사건을 무단 조회하고, 여러 차례 골프접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지난해 말 또 다른 지인의 부탁을 받고 구속된 피고인을 검사실로 불러 부당접견을 주선했다.

감찰본부는 아울러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건평(71)씨를 수사하면서 뭉칫돈 의혹을 제기했던 이준명(47) 서울고검 검사에 대해 경징계를 청구했다.

이 검사는 창원지검 차장으로 재직 중이던 2011년 5월 노건평씨의 공유수면 매립 이권 개입 사건을 수사하다가 "노씨의 자금 관리인으로 추정되는 사람의 계좌에서 의심스러운 뭉칫돈 수백억원이 발견돼 확인을 하고 있다"고 밝혀 논란을 일으켰다.

하지만 이후 뭉칫돈 의혹은 무혐의 처분되면서 검찰이 무책임하게 피의사실을 흘렸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 검사는 지난달 법무부에 사의를 표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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