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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국왕 또 사망설…"22일 사망진단"

최근 공개석상에서 모습을 감춘 사우디아라비아의 압둘라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89) 국왕이 또 사망설에 휩싸였다.

26일(현지시간) 이란 국영 프레스TV는 범아랍 일간지 '아샤라크 알아우사트' 소속의 한 기자를 인용, 압둘라 국왕이 22일 사망 진단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 기자는 의료진의 말을 빌려 압둘라 국왕의 심장과 신장, 폐를 포함한 필수 장기가 기능을 멈췄다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압둘라 국왕은 사망 선고를 받기 전까지 산소호흡기에 의존했다. 또 제세동기(심장충격기)도 수차례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 왕실은 아직 국왕의 사망 보도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아샤라크 알아우사트는 지난해 11월에도 압둘라 국왕이 14시간 동안 허리 수술을 받은 이후 혼수상태에 빠졌고, 사망 진단이 내려졌다고 보도한 바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