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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평범한 음식 사진은 그만...푸드 아티스트 인기



요리를 예술로 승화시키는 푸드아트가 북유럽의 노르웨이, 스웨덴과 같은 나라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인스타그램 푸드 아티스트(Instagram food artist)'라는 제목의 책 발간을 앞둔 노르웨이의 유명 푸드 아티스트 이다 프로스크(Ida Frosk)는 그녀의 푸드 아트 작품을 사진으로 찍은 뒤, 사진 공유 네트워크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유한다. 그녀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잉 하는 사람만 벌써 수십만 명일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다의 인스타그램 페이지에 들어가면 귤로 만든 물고기, 팬케이크로 만든 원숭이와 빵으로 만든 곰인형 등의 작품을 사진으로 감상할 수 있다. 그 전에 이다는 또한 앤디 워홀과 에드바르드 뭉크와 같은 유명한 예술가들의 명작을 푸드 아트로 재탄생 시키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바 있다.

노르웨이 뿐만 아니라 스웨덴에도 이다처럼 음식재료로 작품을 만드는 푸드 아티스트가 존재한다. "작고 아기자기한 것들을 좋아한다. 집에서 요리를 할 때 음식재료를 이용해 이쁘게 꾸미는 일이 재밌다. 특히 아이들은 먹는 것보다 만드는 것을 더 좋아한다" 라고 말한 피아 훼베리(사진)가 그 중 하나다.

피아가 푸드 아트 작품을 하나 완성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30분 정도. 완성된 작품은 카메라로 촬영하고 즉시 먹는다고 전했다. 그녀는 또 "결국은 입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재료를 찾을 때도 신중해야한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더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멀리 일본에서도 재료를 주문한다. '일본은 세계에서 푸드 아트가 가장 활성화 된 나라이고 그들도 대부분 귀여운 것을 특히 좋아해서'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 카롤리나 스코글룬드 기자 · 정리 = 김동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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