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엔저 현상으로 일본 관광상품이 특수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가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일본 주요 6개 도시 호텔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이번 특가 프로모션은 도쿄·오사카·교토·오키나와·삿포로·후쿠오카 등 주요 관광도시 6곳에 위치한 호텔을 할인 판매한다. 8월 31일 숙박까지 적용되므로 여름 성수기까지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오사카 '호텔 몬테레이 라 쇠르 오사카(3.5성급)'와 '하튼 호텔 키타우메다(3성급)', 도쿄 '다이이치 도쿄 시포트(3.5성급)'는 반값에, 오키나와 '카후 리조트 후차쿠 콘도 호텔(4.5성급)'은 4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한국과 거리가 가까워 당일 여행지로 인기가 높은 후쿠오카의 '호텔 몬테레이 라 쇠르 후쿠오카(3.5성급)'와 '하카타 미야코 호텔(3.5성급)'도 이번 프로모션 상품에 포함됐다.

익스피디아의 '일본 호텔 5일 한정 특가 세일'을 이용하려면 28일부터 6월 1일까지 홈페이지(www.expedia.co.kr)를 통해 해당 상품을 예약하면 된다.

익스피디아 코리아 마케팅팀 유은경 차장은 "지속되는 엔저 현상으로 올 여름 일본으로 휴가를 떠날 계획 중인 여행객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면서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일본의 주요 도시들을 만끽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