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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청 직원들이 작지만 뜻깊은 십시일반

서울 중구 직원들이 받는 급여의 1000원 미만 자투리를 모아 청소년이 있는 자활가정을 도울 계획이다.

중구는 다음달부터 직원들이 참여하는 '스토리 있는 자투리 봉급나누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드림하티 스토리북을 참고해 소년소녀가장이나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 가정을 선정해 학비 등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매달 급여에서 몇 백원 단위의 자투리 돈을 다달이 모으면 개인에게는 부담이 가지 않지만 전직원이 합심하면 적지 않은 액수가 될 수 있다는 데서 착안한 사업이다.

현재까지 직원 1198명 중 55%인 655명이 동의서를 썼으며 이를 원천징수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복지포인트를 기부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구 홈페이지에서 나눔포인트 기부 코너를 개설하고 매달 첫째주 수요일을 기부데이로 지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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