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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김기현, 재계 역외탈세 강력 대처

김기현 새누리당 정책위원장이 조세피난처를 통한 재계의 탈세 행위에 대해 강력 대처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김 정책위의장은 28일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돈 숨길 곳을 찾는 일부 부유층의 탈세 행위는 부자에 대한 반감을 불러일으키고 시장경제 발전을 저해한다"며 "조세피난처를 탈세에 악용한 경우에 대해서는 철퇴를 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탈세 기업에 대해서는 "세무조사를 통한 탈루세액 추징, 과태료 부과, 명단공개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방향을 제시하고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해 당정간 협의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