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세계 여성 언론인을 초청해 '여성이 여행하기 좋은 한국 관광'을 홍보한다고 28일 밝혔다.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일본(42명), 중국(53명)등 총 120명의 여성 언론인을 초청해 한국의 방방곡곡을 소개한다. 일본에는 막걸리 소믈리에·K-POP 댄스·한방에스테 등을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서울 2박 3일'을 소개하고, 중국에는 남해안권 및 강원권 4박 5일 2개 코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30일에는 관광공사 이참 사장 주재로 환영만찬을 개최하며, 가수 싸이가 출연하는 신규 한국관광 홍보 CF를 공개한다.

한국관광공사 김기헌 해외마케팅실장은 "최근 한국방문 안전에 대한 고객 문의가 증가하는 상황"이라면서 "여행하기 좋은 한국의 이미지를 알리고, 향후 여성의 감성을 자극하는 마케팅을 강화해 외래 관광객 유치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