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 아웃도어 웨어가 '과학'을 입었다.

세정의 아웃도어 브랜드 센터폴이 변화무쌍한 봄 날씨에 대비한 기능성 아이템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센터폴의 대표 방수재킷인 '알렉산더 쉘러 씨-체인지 재킷'(58만9000원)은 방수·방풍 기능의 멤브레인(기능성 필름)을 사용해 외부 기온이나 신체 상태에 맞게 투습도가 조절된다. 색상은 블루·레드 두 가지. 여성용 '레이첼'(56만9000원) 방수재킷 역시 투습도가 조절돼 쾌적하며, 가슴 부분에 컬러 지퍼로 포인트를 줬다.

남성용 아웃도어 셔츠 '라오콘'(9만9000원)은 가벼우면서도 습기 배출 및 건조가 빨라 야외활동 시 쾌적함을 유지시켜준다. 3도 배색 컬러 블록으로 스타일리시하며, 집업 스타일이라 간편하다. 오렌지·블루 두 가지 색상. 여성용 '필레몬' 헬싸 플러스 셔츠(7만9000원)는 신축성이 우수한 폴리 원단을 사용해 착용감이 좋다. UV 차단효과가 뛰어나 강한 햇볕 아래서도 피부를 보호해준다.

◆신축성 뛰어나 가뿐하게 등산

몸에 딱 맞고 잘 늘어나는 등산 바지를 입어야 산행이 편하다.

센터폴의 남성용 팬츠 '제피온'(13만9000원)은 신축성과 내구성이 뛰어나고, 흡습속건 기능의 나일론 스판 소재를 사용해 쾌적하다. 여성용 팬츠 '궁니르'(11만9000원)는 입체 패턴을 적용해 높은 경사를 오를 때도 불편함이 없다. 3M 프린트로 야간 산행 시 안전까지 지켜준다.

산행 시 가장 먼저 챙겨야 할 것이 등산화. 트레킹용 등산화(남·녀 각각 16만9000원)는 파이론 미드솔을 사용해 쿠션감이 좋다. 특히 접지력이 뛰어난 부틸고무 아웃솔이라 미끄러질 염려가 없다. /박지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