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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경찰, 서종욱 전 대우건설 사장 소환 검토

사회 유력인사에 대한 성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건설업자 윤모(52)씨가 대우건설을 상대로 로비를 시도했다는 의혹에 따라 서종욱 전 대우건설 사장의 소환조사를 검토 중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29일 "대우건설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입찰 관련 서류 등 자료를 분석 중"이라며 "서 사장 소환 여부는 자료를 분석하면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윤씨가 2010년 강원도 춘천 지역 골프장 조성사업의 토목공사와 클럽하우스 건축공사 하청을 따내는 과정에서 브로커를 통해 시공사인 대우건설 측에 로비를 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압수수색과는 별도로 윤씨가 브로커를 통해 서 전 사장에게 전달한 것으로 추정되는 미술품을 대우건설 측으로부터 임의 제출받아 로비와 연관성이 있는지 들여다보고 있다.

이에 대해 대우건설 측은 "서 전 사장과 윤씨는 일면식도 없는 관계"라고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이 미술품에 대해 브로커가 서 전 사장에게 배달한 뒤 즉시 돌려주라고 서 전 사장이 당시 총무팀장에게 지시했으나 연락이 되지 않았고, 총무팀은 이를 회사 창고에 보관하다 이후 한 임원 방 앞 통로에 걸어뒀다고 해명했다.

한편 경찰은 윤씨로부터 향응을 제공받은 인물로 거론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측과도 소환 일정을 계속 조율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