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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주민·한전, 송전탑공사 '일시 중단' 합의

밀양 송전탑 공사를 둘러싸고 갈등을 빚었던 한전과 주민측이 29일 여야 정치권의 중재로 공사 일시 중단에 합의했다.

이날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 밀양 송전탑 반대대책위 김준한 대표 등은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위 산하 통상·에너지소위에 참석, 국회가 제시한 중재안에 서명했다.

중재안에 따르면 양 측은 전문가를 주축으로 협의체를 꾸려 송전탑 건설의 대안 송전방식을 연구하기로 했으며 이 기간에는 공사를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단, 일부 철탑부지에 대해서는 한전이 공사 현장에 대한 보존조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