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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 경비 민사고 385만원 vs 중앙고 1만3600원

사립학교나 특수목적고 등의 수학여행 경비가 최고 400만원에 육박하는 등 고가로 구성돼 양극화를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조원진 새누리당 의원은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2012년 전국 17개 시·도 수학여행 경비 현황' 을 분석한 결과 "민족사관고등학교는 유럽으로 수학여행을 떠나며 학생 1인당 385만원을 부담시킨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여행지를 국내로 정한 서울 중앙고등학교(사립)의 1만3600원에 비해 283배 많은 액수다.

중학교의 경우 전남 용정중학교가 1인당 157만원, 경기 청심국제중학교가 140만원, 경기 헌산중학교가 118만원 경비를 들였다.

초등학교의 경우는 서울 영훈초등학교가 1인당 151만원, 화랑초등학교가 140만원, 부산 동성초등학교가 138만원을 들여 동남아 지역으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영훈초는 최근 서울시교육청 감사에서 신입생 선발과정의 입시비리가 적발된 영훈국제중학교와 같은 재단 소속이다.

조 의원은 "전국 16개 시·도별 고등학교 수학여행 경비 상위 5곳을 비교한 결과 특수목적고와 자립형사립고가 62.5%에 달하는 등 이들 학교가 귀족학교로 변질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