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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간에서 인심나온다더니...호실적 대기업 동반성장도 굿

동반성장도 곳간에서 나온다?

실적이 좋은 대기업이 동반성장위원회의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도 더 나은 등급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30일 동반위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반위가 지난 27일 발표한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높은 등급을 받은 기업들은 같은 업종에서 낮은 등급을 받은 기업보다 높은 영업이익률(2012년 연결기준)을 기록했다.

동반위는 73개 대기업을 전기·전자, 기계·자동차·조선, 화학·비금속·금속, 건설, 도소매·식품, 통신·정보서비스 등 6개 업종으로 분류하고, 동반성장 수준에 따라 우수·양호·보통·개선까지 4개 등급을 부여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우수 등급을 받은 삼성전자는 작년 14.4%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한 단계 낮은 양호 등급을 받은 LG전자는 2.2%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자동차 업종에서도 업계 1·2위인 현대자동차(10.0%)와 기아자동차(7.5%)가 양호 등급을 받았지만 작년 영업적자였던 한국지엠(-1.0%)은 보통 등급을 받았다.

조선업에서는 양호 등급인 두산중공업(6.2%)·삼성중공업(8.3%)·현대삼호중공업(4.0%)의 영업이익률이 보통 등급인 대우조선해양(3.5%)·STX조선해양(-11.2%) 및 개선 등급인 STX중공업(3.7%)보다 월등히 높았다.

동반위 관계자는 "평가에 여러 요인이 있어 실적과 등급이 항상 연동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실적이 좋은 기업들은 성과공유제나 이익배분제 등 동반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에 투자할 여력이 많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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