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의 계절이 다가오면서 연예인들의 저칼로리 식단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빼어난 외모와 몸매를 갖추고 있는 모델들의 식단도 덩달아 화제다.

최근 이소라가 다이어트 식단과 비법을 공개해 주목받은데 이어 모델 장윤주도 저칼로리 시단을 공개했다.

장윤주는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운동가기 전 나의 식단. 바나나와 두유를 갈은 주스. 올리브 오일, 소금, 레몬즙으로 버무린 야채. 삶은 달걀. 구운 고구마. 체리"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장윤주의 식단은 삶은 달걀 두 알에 고구마 여덟 조각, 체리 다섯 개, 주스와 약간의 야채가 전부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톱모델로 활동할 수 있었던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 가'에서는 모델이자 방송인 이소라가 다이어트 비법과 식단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이소라는 가장 다이어트 잘하는 방법은 "덜 먹는 것"이라며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싶다면 "더 먹고 싶을 때 참아라"라고 말했다.

이어 이소라는 다이어트 식단으로 각종 채소를 간 마법 주스와 계란 후라이, 기름기를 쫙 뺀 참치캔, 11 종류의 비타민을 소개했다.

지난해에는 모델 혜박이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당시 178㎝에 49㎏의 몸매 비결에 대해 혜박은 "아침에는 저열량 곡물빵과 커피를 먹는다"며 "점심은 샐러드 위주로 하루에 한 끼는 한식을 먹으려고 해 저녁에는 현미 찹쌀밥을 먹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