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건/사고

엘리베이터 성폭행 미수범 "군생활 힘들어서…"

초저녁 도심 아파트 단지내 엘리베이터에서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치고 달아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일산경찰서는 지난 28일 오후 8시 30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동의 모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A(27)씨에게 달려들어 성폭행을 시도하다 도주한 위모(23)씨를 붙잡아 이송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위씨는 해경 전의경으로 복무 중이며 체포 뒤 "군 생활 중 스트레스를 받은 데다 술을 마신 채로 우발적으로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해당 아파트 CCTV 영상에 포착된 위씨는 범행 당시 수영모를 쓰고 가정용 비닐 장갑까지 낀 것으로 보아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사고 당일부터 CCTV 영상을 분석해 위씨를 신분을 찾아내고, 인천에서 그를 검거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개된 영상에는 위씨가 A씨를 뒤따라가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자 마자 2초만에 달려들었다.

위씨는 A씨의 가슴을 만지고 스카프로 입을 막으려다가 A씨가 격렬히 저항하자 발로 걷어차고 폭행하면서 A씨를 제압하려 했다.

A씨의 저항이 끊이지 않자 위씨는 성폭행시도를 포기하고 그대로 도주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