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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북한 경제개방시 2030년 남북 화물 물동량 최대 1억5000t

북한이 경제개방에 나서면 2030년 남북간 철도 화물 물동량이 최대 1억5000t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31일 남북물류포럼이 개최한 '대륙철도와 동북아 평화협력' 포럼에서 나희승 철도기술연구원 연구위원이 이같은 예측 분석 결과를 내놓았다.

나 연구위원은 북한이 중국처럼 시장 개방을 시작해 북한의 국내총생산(GDP)이 2010-2020년 7%, 2020-2030년 15%에 이른다고 가정할 때, 2030년 남북간 철도의 벌크·컨테이너 화물 물동량이 경의선 서울-개성 구간의 경우 연간 1억5000만t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지역별 물동량으로 부산과 북한 나진을 잇는 동해선의 고성-원산 구간 1억3000만t, 속초-고성 구간 1억2600만t, 경의선 평양-순천 구간 1억t, 사리원-평양 구간 9600만t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나 연구위원은 "1억t은 현재 부산항 구항에서 연간 처리하는 중개·수출입 물동량에 맞먹는 규모"라면서 "남북·동북아 철도 네트워크가 현실화된다면 우리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신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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