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다우지수 208p 떨어져 하락마감

31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미국 소비 지출 부진 등의 요인이 작용해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31일 전날 대비 208.96포인트(1.36%) 떨어진 1만5115.57로 장을 끝냈다.

S&P 500 지수는 23.67P(1.43%) 떨어진 1630.74, 나스닥 종합지수는 35.38P(1.01%) 내려간 3455.91을 각각 기록했다.

미국 소비지출은 11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미 상무부는 지난 4월 소비지출이 전월보다 0.2%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5월 이후 첫 감소세를 기록했던 것.

시장 전문가들은 4월 소비 지출이 0.1% 증가했을 것으로 예측했으나 이같은 전망이 빗나가 증시 하락으로 연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