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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5월 한국영화 점유율 30%대로 곤두박질

지난달 한국영화 점유율이 '아이언맨 3'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의 맹공에 밀려 30%대로 하락했다.

2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5월 한국영화 점유율은 30.5%에 그쳐, 2009년 12월(28.9%) 이후 3년 5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영화의 부진과 더불어 전체 및 한국영화 관객수도 동반 하락했는데, 전체는 1421만1627명으로 지난해 5월보다 11.01% 감소했고 한국영화는 433만7067명으로 무려 35.77%나 줄었다. 이로써 올해 초 82.9%까지 치솟았던 한국영화 점유율은 5월까지 합계 점유율이 58.4%로 곤두박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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