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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김포시의회 전현직 의장 '업무추진비' 유용

김포시의회 전·현직 의장이 업무추진비를 개인 용도로 사용한 사실이 적발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김포시의회 전 의장과 현 의장이 업무추진비 114만원과 68만원을 개인용도로 사용한 정황을 포착, 시 의회에 환수를 요구했다고 2일 밝혔다.

시의회 전 의장은 재임 시절인 지난해 1~6월 식당·주점 등에서 개인적 친분이 있는 사람들과 20차례에 걸쳐 업무추진비를 사용했으며 업무시간이 아닌 심야·주말 등에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 의장은 업무추진비 카드를 비서·운전사 등 수행직원에게 맡겼고 이들은 식당 등에서 사용한 것으로 권익위 조사 결과 드러났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