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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여행/레져

감칠맛 육수 쫄깃한 면발…日까지 입소문

해운대시장 내 맛집 명물 '신토불이 옛날손칼국수'

▲ 해운대 전통시장 전경.



해운대 모래축제장을 찾았다면 먹거리에 대한 고민은 없을 것이다.

국제도시 부산의 위상에 걸맞게 전세계 사람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메뉴의 전국구 맛집들이 즐비하기 때문이다.

축제장인 해운대는 관광지 특성상 오래된 부산명물 돼지국밥부터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들이 호텔주변으로 밀집해있다.

그래도 혹시 늘 먹던 평범한 음식이 그리운 이들이 있다면 제격인 맛집이 있다.

축제장 3분거리 해운대전통시장 내에 위치한 '신토불이 옛날손칼국수'다.

▲ 신토불이 옛날손칼국수 매장 전경.



부산까지 와서 무슨 칼국수냐 싶겠지만 직접 맛을 본다면 오롯히 살아있는 그리운 맛에 반가움이 앞선다.

요즘에는 해물·닭·된장칼국수 등 다채로운 칼국수가 인기지만 이곳의 칼국수는 상호 그대로 평범하다.

제대로 감칠맛 나는 육수(다시물)에 잘 숙성한 반죽의 쫄깃함이 살아있는 면발, 부추와 깨·김 고명을 잘 섞어 먹으면 만족감이 떠나질 않는다.

또 반 정도 먹다가 나머지를 칼칼한 양념장을 섞어먹으면 전혀 다른 두 가지 맛으로 즐길 수 있다.

▲ 신토불이 옛날손칼국수 대표메뉴 손칼국수.



처음 이곳을 찾는다면 전통시장내 소박한 점포와 단촐한 직원만 보고 무슨 맛집일까 생각하겠지만 일본에까지 소개될 정도로 유명하다.

전통시장의 멋, 한국의 맛으로 신토불이 옛날손칼국수는 관광지 해운대에서 외국인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해운대시장의 명물로 20년간 자리잡고 있다.

가격도 착해 손칼국수 1인분에 4000원이며 시장 내 위치해 면만 구매해 집으로 돌아가 즐길 수 있다.

글·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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