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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국가 스웨덴, 내전 중단위해 말리에 파병 계획



스웨덴 정부가 UN의 말리 지역의 다차원적 안정화 작전 '미누스마(MINUSMA : Multidimensional Integrated Stabilization Mission in Mali)'에 군대를 파견할 전망이다.

스웨덴은 다른 나라의 전쟁에는 개입하지 않는다는 중립주의를 원칙적으로 표방해 오고 있지만 국제 연합의 평화유지 활동에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참여하고 있다.

커린 엔스트룀 온건당 출신의 스웨덴 국방부 장관은 "말리는 큰 영토를 가졌다. 우리는 말리 북부 사막지역을 맡는 임무를 맡게 되며, 이는 어려운 일이 될 것이다"고 말했으며 "작전 수행에 어떠한 위험요소가 뒤따를지 판단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스웨덴 정부는 미누스마(Minusma) 작전에 70명에서 필요하면 160명까지 파병할 것을 제안했다.

막달레나 탐 린델 아프리카 지역 전문가는 "스웨덴의 공수작전 참여는 특별히 위험한 수준이 아니다. 스웨덴군은 실제로 게릴라전에 참전하지는 않을 것이다"고 의견을 말했다. 그리고 울반 올린 사회민주당 외교대변인은 "이는 어려운 작전이며 스웨덴 군인은 전선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작전의 무대인 말리 북부지역은 반군과 이슬람 세력의 게릴라 활동이 활발하며 주둔 중이던 프랑스군 4000여 명은 철수 중이다. 하지만 이번 달부터 아프리카 연합은 6000명 이상의 군사를 이 지역에 투입해 미누스마 작전을 돕는다. 최종적으로 말리 안정화 작전에 투입되는 군사 및 경찰은 1만 2000명 정도로 예상되며 그 중 프랑스군이 약 1000명을 차지한다.

한편 스웨덴은 노르웨이, 덴마크와 연합하여 작전을 수행할 계획이다.

/ 메트로 · 정리 = 김동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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