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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인터뷰]오온수 현대證 "부동산 자산은 '짐'‥해외나 ELS·DLS 등 금융자산 갈아타야"

▲ 오온수 현대증권 연구원



"우리나라처럼 가계 자산에서 부동산이 70%를 점하는 나라는 드물다. 부동산 거품 붕괴와 저성장을 미리 겪은 일본의 전례를 볼 때 한국 가계들은 부동산 자산을 줄이고 금융 자산으로 갈아타야 한다."

오온수 현대증권 연구원은 지난 27일 메트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부동산 침체기의 자산관리에 대해 이처럼 조언했다.

오 연구원은 "일본의 경우 은퇴를 앞둔 50대들이 90년대 이후 꾸준히 부동산 비중을 줄이고 부채를 낮춰왔다"며 "일본과 달리 30~40대보다도 더 많은 부채를 짊어진 한국 50대들도 서둘러 부동산 비중을 축소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 20여년간 일본 부동산 값은 63% 폭락하고 주가는 82% 급락을 겪었다"며 "일본의 예를 볼 때 앞으로 적극적인 자산 배분을 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음을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오 연구원은 해외 투자에 눈을 돌리고 ELS, DLS 등 현실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중위험·중수익 상품을 눈여겨 보라고 전했다.

또 "소극적 대응으로는 소중한 재산을 지키기 어려운 시대가 됐다"며 "일단 고성장기에 누리던 고수익에 대한 향수부터 잊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현정기자 hjkim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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