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정치일반

홍준표 경남지사, 여야 진주의료원 국정조사에 "유감"

여야가 경남도 진주의료원 폐업에 대해 공공의료 분야 국정조사를 하기로 합의한 것에 대해 홍준표 경남지사가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홍 지사는 지난달 31일 오후9시24분 트위터에 "천성산 도롱뇽사건, 광우병 빙자 촛불사태, 평택 대추리 미군부대 반대 집회, 부안 방폐장 사태,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 사태 등에서 갈등을 증폭시켜온 세력들이 뭉쳐 또다시 국가적 아젠다를 갈등으로 몰아가고 있는 것은 참으로 유감입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 같은 메시지를 두고 '갈등 증폭 세력'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홍 지사의 진주의료원 폐업에 반대했던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측은 홍 지사가 노조를 갈등 증폭세력으로 지목한 셈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홍 지사가 6월 경남도의회에서 진주의료원 해산 조례개정안을 강행하려는 의지를 간접적으로 내비친 것이라고 해석했다.

앞서 경남도는 지난달 29일 103년 역사의 진주의료원 폐업을 결정했다.

홍 지사가 이 글을 트위터에 적은 지난달 31일은 여야가 6월 임시국회에서 '공공의료 정상화를 위한 국정조사' 실시를 합의한 날이다. 홍 지사가 국회를 겨냥한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됐다.

경남도와 홍 지사 측은 여야의 국정조사 합의에 대해 "진주의료원 문제는 지방고유사무로 국정조사 대상이 아니다"며 반대 입장을 보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