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건/사고

성남 주상복합 '메트로 칸' 화재, 하루만에 진화작업 완료

지난 1일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재개발홍보관에서 발생해 인접 주상복합건물로 번진 불이 꼬박 하루가 걸린 23시간여만에 진화됐다.

3일 성남중원경찰서와 성남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5시14분쯤 성남시재개발홍보관에서 불이 나 3층짜리 홍보관(연면적 1822㎡)을 모두 태우고 인접한 12층짜리 주상복합건물 '매트로 칸' 일부를 태워 10억여원(소방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사무용과 주거용으로 사용되는 주상복합건물은 총 460여개실 중 65개실이 모두 타거나 반소, 또는 일부 소실됐다.

이 사고로 화재를 진압하던 소방관 한 명이 사다리차에서 떨어져 다쳤으며 수백 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5시간 만인 1일 오후 10시30분쯤 큰 불길은 잡았으나 12층짜리 주상복합건물에 침대와 소파 등 불이 잘 붙는 인테리어 가구가 많아 작은 불이 건물 안에서 계속 이어졌으며 소방대원이 일일이 집안을 들어가 남은 불을 정리해 완전히 마무리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당시 건물 안에는 아무도 없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방화나 실화 등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중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