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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제약/의료/건강

"60대 이상 절반 가까이 고혈압"…복제약 개발 '혈안'

고혈압 환자가 늘면서 제약업계가 고혈압복제약 개발에 일제히 뛰어들었다.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생동성 시험)' 승인현황을 분석한 결과, 심혈관계 의약품이 82건(41%)으로 가장 많았고 신경계 의약품(18%)과 소화계 의약품(14%)이 뒤를 이었다.

특히 심혈관계 의약품 중에서도 고혈압치료제 관련 시험은 66건으로 가장 활발하게 개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1년과 비교해 약 180% 증가한 것으로, 식약처가 집계를 시작한 이래 가장 큰 수치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현상에 대해 국내 고혈압 환자 수가 증가하면서 시장의 활성화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10년 한국 의료패널 보고서를 살펴보면, 우리나라 연령별 고혈압 유병률은 30대 1.9%, 40대 7.8%, 50대 24.8%를 거쳐 60대는 절반에 가까운 45.1%로 치솟았다.

고혈압 치료비도 상당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1년 건강보험통계에 따르면 2011년 건강보험 진료비가 가장 많이 들어간 질병은 고혈압으로 502만명의 환자가 2조3045억원의 진료비를 쓴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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