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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7~20일 전통시장 3곳 현장시장실 운영

박원순 서울시장이 17~20일 나흘간 시내 주요 전통시장 3곳에서 현장시장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3일 시에 따르면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박 시장이 현장의 소리에 귀를 기울일 방침이다.

현재 현장시장실을 정릉·영천·신중부시장에 개설하고, 수요·망원시장도 방문하는 안을 저울질하고 있다.

이번 현장시장실은 '전통시장 살리기'를 위해 신시장 모델에 대한 의견 수렴, 지원 협약 체결 등이 함께 이뤄진다.

특히 이번 현장시장실에서 전통시장과 대형유통기업 간 상생협력 방안이 도출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시는 최근 전통시장 등 골목 상권을 살리기 위해 대형마트 판매 품목 제한 방안을 검토하다가 신규 출점 등 기존 상권과 분쟁이 발생하는 경우에만 판매품목을 제한하는 방향으로 한발 물러섰다.

한편 박 시장은 올해 초 전통시장 상인대표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을 전담하는 '전통시장 진흥센터' 설립과 교육 및 전시 공간을 갖춘 '전통상인 회관' 건립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장시장실 대부분의 일정은 라이브서울(tv.seoul.go.kr)에서 생중계되며 모바일앱(안드로이드마켓에서 '라이브서울' 검색)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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