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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노동/복지/환경

진드기 바이러스 감염확진 6명중 4명 사망

지난 4월 30일 이후 진드기 바이러스 감염 의심 사례는 67건에 달했으나 이중 감염 확진 사례는 6명이었으며 이중 4명이 사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으로 의심사례로 신고된 사망자와 생존자 각 2명의 검체(혈액)에서 바이러스가 분리돼 최종 확진 판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은 앞서 유전자 검사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돼 감염이 유력한 사례로 분류된 사망환자 2명과 새로 확진된 생존 의심환자 2명이다.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제주와 강원에서 각 1명이다.

또 확진 사망자 2명 가운데 1명은 의심환자로 치료를 받다 숨진 82세(여) 제주 환자며, 나머지 1명은 지난달 19일 사망한 경북의 74세 여성환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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