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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김구라, 유세윤 후임으로 친정 '라디오스타' 복귀

▲ 김구라. CJ E&M 제공



방송인 김구라가 친정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복귀한다.

3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제작진은 음주운전 자수로 하차한 유세윤의 후임으로 김구라를 내정했다. 김구라의 복귀는 지난해 4월 위안부 막말 논란으로 하차한 뒤 1년2개월 만이다.

그동안 김재철 MBC 전 사장이 김구라에 대해 복귀 불가 방침을 밝힘에 따라 MBC 출연이 어려웠으나, 최근 김종국 신임 사장이 부임한데다 유세윤의 하차로 자연스레 공백이 생기면서 복귀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구라는 이로써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와 KBS2 '이야기쇼 두드림'에 이어 지상파 3사 복귀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야기쇼 두드림'은 낮은 시청률로 인해 5일 방송을 끝으로 폐지가 결정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