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이 '여왕의 교실' 출연 배우들과 제작진들에게 '통 큰 선물'을 전달해 화제다. 특히 고현정이 선물한 시계가 눈길을 끈다.
고현정은 지난달 30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여왕의 교실' 촬영장에서 출연진과 제작진들에게 '여왕의 포스'가 물씬 묻어나는 '밥차'와 '손목시계' 등 깜짝 선물을 선사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학교 공부를 병행하며 열정을 발휘하고 있는 아역 배우들과 연이어 야외 촬영에 나서고 있는 선후배 배우들, 스태프들에게 '파이팅'하자는 마음을 전했던 것.
특히 이날 김향기, 천보근, 김새론, 서신애, 이영유 등 아역 배우들은 식사를 끝낸 후 받은 '시계 선물'에 다시 한 번 기쁨을 내비쳤다. 선물 받은 시계를 손목에 차고 '인증샷'을 남기며 해맑은 웃음을 지었다.
이에따라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아역배우들이 손목에 차고 있는 '시계' 브랜드에 대한 분석을 시작한 것.
대부분 커뮤니티에서는 아직 국내에서는 생소한 브랜드인 '아이스 워치'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아이스 워치는 2007년 벨기에 동남부의 바스토뉴에서 처음 탄생한 이래, 유럽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제품이다. 어디에서나 손목을 빛나게 해 줄 패셔너블한 컬러감을 갖추고 있는게 특징이다. 또 방수기능을 갖추고 있지만 가격도 저렴하다.
단 아직 이 제품에 대해 정확히 밝혀진 바 없어 네티즌들의 궁금증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고현정 선물한 시계 브랜드 어디지?" "손목시계 여름 패션 아이템으로 딱인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여왕의 교실'은 스스로가 부조리한 사회의 권력자가 되어 아이들을 궁지에 내모는 마여진 선생과 이에 굴하지 않고 대항하며 스스로 현실을 깨달아 가는 6학년 3반 아이들의 에피소드를 담아낸다. 매주 탄탄한 스토리 전개와 현실감 넘치는 소재로 묵직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여왕의 교실'은 '남자가 사랑할 때' 후속으로 오는 12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