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면 파트너에게 섹시하게 보일 수 있을까?

멕시코의 인터넷 라디오 프로그램 '쾌락 모임'을 진행하는 성의학자 나디아 세라노는 최근 '파트너에게 섹시하게 보이는 방법'을 소개했다.

세라노는 "멕시코인의 80%가 애인에게 잘보이기 위해 외모에 투자를 많이 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최근 나왔다"면서 "사람들이 투자할 곳을 잘못 선택했다"고 말했다.

그는 "상대를 사로잡기 위해서는 화려한 의상이나 화장 보다 자신감과 친밀함, 상대방을 잘 파악하는 영리함이 필요하다"면서 "상대방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대화를 나누는 데 초점을 맞추라"고 강조했다.

이어 "근사한 저녁과 화장, 구두, 액세서리 같은 것들은 통장만 바닥낸다"며 "구취와 체취가 나지 않도록 신체를 청결하게 하고 몸에 맞는 옷을 깨끗하게 입는 데 신경쓰라"고 덧붙엿다.

세라노는 "섹시해 지는 게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다. 우리 모두 섹시해질 수 있다"면서 "운동을 해서 살을 빼고 근육을 만들고, 젊고 활기차게 보이기 위해 잘 먹고 잘 자면 된다"고 강조했다.

/마리오 멘도사 기자·정리=조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