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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검찰, 2009~2010년 영훈국제중 교감 정모씨 소환 조사

검찰은 영훈국제중학교 전 교감을 지낸 정모씨를 3일 새벽까지 강도높은 조사를 벌였다.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신성식 부장검사)는 2009~2010년 영훈국제중 교감이었던 정씨를 2일 소환, 이날 새벽까지 성적 조작 여부를 집중적으로 캐물었다.

영훈중은 2009년 국제중으로 지정돼 첫 신입생을 받았다.

당시 입학 정원 내 결원을 선발하는 과정에서 입학 상담을 요청한 학부모를 행정실장 임모(54·배임수재 혐의 구속)씨에게 보낸 사실이 있는지도 추궁했다.

검찰은 학부모와 학교 간에 돈이 오간 정황이 있는지 추적하고, 이 학교 관계자들을 추가 소환할 방침이다.

학부모와 학교 사이에 돈이 오간 정황이 있는지 추적하고 있는 검찰은 영훈국제중 관계자들을 추가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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