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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류시원, 이혼 소송중인 아내 무고 혐의로 맞고소



탤런트 겸 진행자 류시원이 이혼 소송중인 아내 조모 씨를 무고 등의 혐의로 맞고소했다.

3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류시원은 자신을 폭행했다는 아내의 주장이 사실무근이라며 고소장을 냈다. 경찰 관계자는 "사기와 비밀 침해,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 나머지 고소 내용은 사적인 부분이 많아 공개하기 힘들다"고 밝혔다.

앞서 2010년 결혼한 이들은 지난해 3월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을 신청했으나, 이 과정에서 합의하지 못하고 소송에 돌입했다. 이후 조씨가 2월 남편이 자신을 손찌검하고 몰해 위치추적기를 부착했다며 경찰에 고소했고, 검찰은 류시원을 불구속 기소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