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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국제사회, 하시모토 발언 납득못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하시모토 도루 오사카 시장(일본유신회 공동대표)의 '위안부 망언'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반 총장은 최근 아사히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하시모토 시장의 위안부 관련 발언과 지난달 27일 외신 기자회견에서 나온 그의 해명을 읽어봤다"면서 "국제사회, 특히 전쟁 중에 피해를 당한 국가들은 그의 견해를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반 총장은 아베 신조 내각 각료들의 야스쿠니 신사참배에 대해 "주변국에 부정적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며 "일본 정치지도자는 이를 자각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일본 국민의 약 3분의 2가 일본유신회의 정치적 역량에 대해 냉랭한 반응을 보였다.

교도통신이 1∼2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참의원 선거(7월21일)때를 포함해 앞으로 일본 유신회에 대해 기대를 하느냐'는 질문에 65.6%가 '기대하지 않는다'고 답해 '기대한다(27.3%)'는 답변을 크게 웃돌았다.

/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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