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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2500만원대 모델 출시... 피아트 친퀘첸토보다 더 싸다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가 2500만원대 제품 '미니 오리지널'을 3일 내놓았다.

이에 따라 미니를 경쟁 모델로 지목한 이탈리아 피아트의 소형차 '친퀘첸토'의 가격이 더 비싸졌다.

이 차는 쿠퍼 SE와 외관·제원이 같지만 전자계기판(비쥬얼 부스트) 대신 미니 특유의 아날로그식 원형 속도계기판이 적용돼 클래식한 느낌을 더했다.

안전 최고 제어속도는 시속 197㎞이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은 10.4초다. 복합 연비는 12.7㎞/ℓ다.

비쥬얼 부스트가 빠지면서 가격은 기존 3040만원(쿠퍼 SE 기준)에서 2590만원(부가세 포함)으로 크게 낮아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