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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울역서 이대우 봤다" 제보…지하철역 출구 막고 수색 소동

서울역 인근에 탈주범 이대우(46)가 출현했다는 제보가 접수돼 경찰이 집중 수색에 나서는 소동이 발생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5분께 "서울역 지하철역 안에 있는 철도문고 주변에서 탈주범 이대우를 봤다"는 시민의 제보가 경찰에 접수됐다.

이에 서울 남대문경찰서 소속 경찰 50여 명은 서울역 지하철역 10개 출구를 막고 역사 안을 집중 수색하기 시작했다. 또 인접 경찰서인 용산·종로·중부 경찰서에 공조 수사를 요청했다.

그러나 시민이 다른 사람을 이씨로 오인해 신고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이날 상황은 '해프닝'으로 끝났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