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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인들, 밥 먹기도 힘든 상황



포르투갈 인들이 식비조차 부족할 정도로 금전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외계층 식량 나눔 자선단체인 푸드 뱅크와 인트라주다, 포르투갈 가톨릭 대학교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조사 대상 중 약 40%의 포르투갈 인들이 식비 부족으로 인해 굶어본 경험이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60%는 가계 소득이 먹고 살기 충분치 않다고 응답했다.

응답자 중 약 26%는 조사 시점의 6달 이내에 식비가 부족해 일주일 중 며칠 동안, 14%는 일주일 중 하루 정도 배고픔을 느껴본 일이 있다고 밝혔다. 이는 2010년의 각각 10%와 3%보다 더 많은 수치다.

또한 조사 결과 상황이 갈수록 악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의 경우 39%가 식비가 부족해서 하루 종일 굶었다고 응답했다. 2010년의 27%에 비해 12%P가 증가한 수치다. 한편 월말까지 식비 여유가 있다고 밝힌 응답자는 23%로 2010년의 26%에 비해 감소했다.

조사기간은 2012년 9월부터 2013년 1월까지 이뤄졌으며 조사 목적은 자선 단체가 식량을 지원한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살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다.

/정리=정자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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