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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마산세무서 주차장서 50대 분신 시도

4일 오전 7시30분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중앙동 마산세무서 주차장에서 김모(55)씨가 자신의 몸에 시너를 뿌리고 불을 붙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순찰차에 비치된 소화기로 불을 꺼 김씨는 다행히 목숨을 건졌다.

현재 김씨는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씨가 마산세무서에 수차례 세금 문제를 항의하러 갔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분신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