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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10대 청소년 팬덤문화 "자아형성에 긍정적"

10대 청소년 사이에 퍼진 '팬클럽 문화'에 눈살을 찌푸리는 어른들이 새겨봐야 할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은 4일 '팬덤활동이 청소년의 자아탄력성에 미치는 영향과 성별 차이' 보고서를 통해 청소년들의 팬덤(특정 인물이나 분야를 열성적으로 좋아하는 사람이나 행위) 문화가 청소년기 자아 형성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분석을 제기했다.

팬덤활동이 자아탄력성에 미치는 영향은 남학생의 경우 2.95, 여학생은 2.92로 모두 +값을 보였다.

팬덤활동이 자아형성에 긍정적이라는 의미다.

특히 남학생은 자아존중감과 또래에 대한 애착이 클 때 여학생은 이 두가지에 더해 부모의 애정적 양육태도가 높을 때 자아탄력성이 커졌다.

보고서는 "팬덤 활동이 단순한 여가나 놀이가 아니라 스스로 활동을 찾아 행동하기 때문"이라며 "연예인 혹은 함께 팬덤활동을 하는 친구들과 상호작용으로 문제해결력을 높이면서 자연스럽게 자아탄력성이 높아진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 보고서는 이화여대 사회복지전문대학원 안은미 박사과정과 김지선·전선율 석사과정이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시행한 '한국 아동·청소년 패널조사'를 활용, 중학교 1학년 2351명 중 좋아하는 연예인이나 운동선수가 있는 학생 1734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여학생은 939명, 남학생은 79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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