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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해상서 '바다의 로또' 밍크고래 그물에 혼획

▲ 전남 여수 해상에서 그물에 혼획된 밍크고래./여수 해양경찰 제공



전남 여수 해역에서 밍크고래 한 마리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

4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3일 오후 7시20분쯤 여수시 남면 소리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을 하던 김모(58)씨가 자신이 쳐놓은 그물에 밍크고래 한 마리가 걸려 죽어있는 것을 발견, 해경에 신고했다.

혼획된 고래는 무게 1.3t에 길이 4.9m, 둘레 2.3m 크기였으며 해경 조사 결과 작살류 등을 사용해 불법 포획한 흔적이 없다고 판단, 발견자 김씨에게 고래를 인계했다.

고래는 경북 포항으로 운반돼 경매에서 2200만원에 낙찰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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